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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 2010

살 '덜 찌는' 연말 건강 회식법


연말 회식의 시즌이다. 이런 연말 모임을 치르면서 많은 이들이 만성피로나 집중력 저하, 일명 '속병'과 같은 소화기 장애 등을 겪게 된다.

몸의 외형변화도 눈에 띄게 느낄 수 있다. 물론 한 두 번 회식으로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하거나 신체사이즈가 늘어나지는 않지만, 횟수가 많아지고 간격이 짧아지면 불과 12월 한 달 사이에도 3~4㎏ 이상은 쉽게 증가할 수 있다.
기왕 치러야 할 회식, 살 덜 찌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조건 참지 마라, 스트레스는 오히려 다이어트의 적
다이어트 중인 이들의 경우 연말 회식자리는 그야말로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음식섭취 자체를 참아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회식에 제대로 동참하지 못해 생기는 조직 내 부조화 등의 우려도 만만치 않은 스트레스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회식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정신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코티솔이 과다 분비된다. 이 경우 지방의 생성과 축적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안주, 꼭 챙겨먹어라
살이 찔 것을 염려해 회식 중 술만 마시는 경우도 있다. 음식 대신 술만 마신다는 이른바 '술다이어트'에 대한 내용도 인터넷에 떠돌고 있지만 위험천만한 행동이다.빈 속에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알코올이 빠르게 흡수돼 위와 간에 강한 자극을 준다. 회식자리에선 무조건 안주를 피하기 보다는 포만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안주를 섭취하는 게 건강을 위해 좋다.
▶개운한 해장의 유혹을 이겨라
흔히 과음한 다음날 얼큰한 해장국으로 해장을 하면서 땀을 빼면 술이 깬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매운 짬뽕, 라면, 감자탕, 뼈해장국 등과 같은 해장음식의 경우 나트륨 함량도 높고 자극적이다. 숙취 해소는 커녕 오히려 위장장애나 체중증가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심리적인 해장 보다는 실질적으로 몸에 도움이 되는 콩나물국, 북어국 등과 같이 담백한 해장음식이 숙취해소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우롱차나 녹차를 많이 마시는 것도 좋다. 우롱차나 녹차 모두 이뇨작용을 하기에 알코올 성분은 물론 노폐물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준다. 특히 구기자차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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